소개
8·31의 의미는 지난 2011년8월31일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표한 날로 공식적인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시작일을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환자들은 가해기업과 정부의 책임 회피로 지속되는 느린 폭력에 방치된 채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채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8·31 사회적가치 연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환자와 그 가족이 공동체를 만들어 서로 위로하며 돌봐 주고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진화한 피해자 단체입니다.
또한, 8·31 사회적가치 연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중 이러한 시도를 처음 시작하여, 피해자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